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2.19 17:38
광명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2019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1인 단독가구 및 실제 독거노인 중 재가복지서비스 수혜자를 제외한 전체 독거노인의 71%인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실시한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6명이 각각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독거노인 현황카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현황조사를 위해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방문하였을 때 먼저 신분증을 확인하고 현황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 된다.

이 조사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독거노인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광명시는 독거노인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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