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20 09:34
시무라 겐이치로(왼쪽) 코리루스사의 이사와 다이토 히데카즈 사랑과선행재팬 대표가 사랑과선행재팬의 설립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랑과선행
시무라 겐이치로(왼쪽) 코리루스사의 이사와 다이토 히데카즈 사랑과선행재팬 대표가 사랑과선행재팬의 설립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랑과선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사랑과선행이 일본 코리루스사와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사랑과선행재팬을 설립했다. 

코리루스는 일본에서 투자, 부동산, 자산운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사랑과선행은 코리루스와의 합작을 통해 일본의 선진 고령자용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자사의 고령식 메뉴를 일본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8일 합작법인인 사랑과선행재팬 설립과 관련된 정식 계약을 일본에서 전격 체결했다. 

시무라 겐이치로 코리루스 이사는 “일본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사랑과선행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식품을 일본에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사랑과선행재팬을 이끌어 갈 대표이사에는 다이토 히데카즈씨가 내정되었다.

다이토 씨는 매출 2조원의 우량 기업 ‘메세이 상회’의 대표이사로 역임하였던 일본 관련 업계에 정통한 인물이다.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는 “한국의 유망한 고령자용품을 일본에 알리고 일본의 수준 높은 고령자용 용품을 국내에 소개하여 양국의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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