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20 10:16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디지털빅세일' 이벤트로 전주 대비 디지털제품 판매량이 많아졌다.

20일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디지털빅세일'을 오픈한 지난 18일 0시를 기점으로 19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디지털제품 매출이 전주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행사 첫날 G마켓에서 특가로 나온 '애플 에어팟'은 출시 20여 분 만에, 'LG트롬 스타일러(S3RER)'은 반나절이 지나지 않아 완판됐다.

이외에도 계절가전이 강세를 보였다. 'LG퓨리케어 360공청기 클린부스터' 1억3000만원,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가 1억2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옥션에서도 '닌텐도 스위치+젤다의전설+보호필름'과 '소니 PS4 Pro 2TB 본체 + 테트리스 이펙트'가 단기간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TV 등 대형가전, 노트북도 인기를 끌며, 'LG 75UK6570 75(190cm) 4K UHD AI ThinQ TV' 4억5000만원, 'LG 2019 그램17ZD990-VX70K/인텔I7'이 1억2000만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24일까지 진행되는 '디지털빅세일'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인기 브랜드 상품이 스페셜 빅딜로 나오며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결혼, 신학기 등 디지털기기 수요가 몰리는 시즌인 만큼 인기브랜드 수 등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양질의 쇼핑 콘텐츠와 더 큰 혜택으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 옥션에서는 매일 인기 브랜드 상품들이 자정에 새롭게 업로드 되며, 각 회원을 대상으로 15% 쿠폰 혜택 및 브랜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앞으로 행사 종료 기간인 24일까지 발뮤다, 네스프레소, 쿠첸 등 주방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닌텐도, 삼성 디지털가전, LG 디지털가전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을 포함, 약 3백만여 개의 디지털가전제품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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