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20 10:59
김준교 (사진=김준교 SNS)
김준교 (사진=김준교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일 김준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합동 연설회에서 젊은 혈기에 다소 정제되지 못한 표현과 말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이완구 전 총리님과 홍문종 의원님, 그리고 당의 어르신과 선배님들께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좀더 자중하고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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