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20 14:45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IBM은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오퍼링을 20일 발표했다.

IBM이 발표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툴 및 서비스는 코딩 시간 및 통합 비용을 절감하는 통합 플랫폼, 멀티 클라우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엔드투엔드 서비스, 강력한 보안 등이 특징으로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IBM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은 기업이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어떤 환경이든 벤더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일 개발 환경에서 광범위한 통합 툴을 제공해 기업은 통합 비용과 시간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된다. 

새로운 IBM의 엔드투엔드 서비스는 'IBM 서비스 포 클라우드 전략 및 디자인'과 'IBM 서비스 포 멀티클라우드 관리'다.

IBM 서비스 포 클라우드 전략 및 디자인은 고객의 클라우드 설계, 이전, 통합, 로드맵부터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것에 이르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IBM 서비스는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의 공인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을 보유하고 있다.

IBM 서비스 포 멀티클라우드 관리는 기업 고객이 다양한 클라우드 벤더는 물론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에 있는 사내 IT 자원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는 비즈니스 관리, 오케스트레이션, 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한 관리 및 운용 시스템, 통합된 접근방식을 제공해 자원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IBM 클라우드 하이퍼 프로텍트 크립토 서비스'는 FIPS 140-2 레벨 4 인증 기술을 적용, 클라우드 하드웨어 전용 보안 모듈(HSM)에 기반한 암호화 키 관리 기능을 제공해 업계 최고의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한다.

데니스 케넬리 IBM 클라우드 통합 사업부 총괄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클라우드 환경 간 일관성 있고 끊김 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IBM은 이번에 발표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오퍼링으로 기업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혁신을 만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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