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20 15:43
김준교 (사진=김준교 페이스북)
김준교 (사진=김준교 페이스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막말로 논란이 된 가운데 자신의 정체성을 밝혔다.

20일 김준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세상에 극우가 어디 있습니까?"라며 "스킨헤드를 하고 외국인을 보면 두들겨패고, 좌파정당 당원 캠프에서 총을 난사하는 게 극우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우파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이 사는 길은 선명한 애국우파 정당으로 환골탈태하는 것"이라며 "그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 시민 분들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중도층도 모두 우리 한국당에 몰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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