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2.20 16:29
20일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희진 광명부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전장선 평택시장, 정하영 김포시장.(사진=안산시)
강희진(왼쪽부터) 광명부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전장선 평택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등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경기도내 서부권 문화관광 도시 지자체장들의 협의체인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통합됐다.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20일 화성시 화성바다누리호에서 민선7기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그 동안 운영해온 양 협의회를 통합, 새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출범시키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통합규약안과 그에 따른 로드맵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경기도 서해안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용역’의 결과보고를 받고, 올해부터 7개 도시가 공동발전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으로 둘레길, 자전거길, 공동 관광코스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 출범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첫 회의는 오는 5월15일 평택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서해안 인접 도시인 광명 · 김포 · 부천 · 시흥 · 안산 · 평택 · 화성시 등 7개 지자체장들로 구성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 통합 추진 로드맵에 따라 의회 규약 동의절차를 진행하고, 새로 출범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서 다양한 공동발전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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