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21 09:19

차장검사에 장영수 수원고검 개청준비단장 임명

이금로 초대 수원고검장
이금로 초대 수원고검장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오는 3월 1일 문을 여는 수원고등검찰청 고등검사장에 이금로(54·사법연수원 20기) 대전고검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동부지청, 수원지검, 서울지검 검사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등을 거쳤다.  

이 고검장은 지난 2016년 '진경준 주식취득의혹사건' 특임검사를 역임했고, 2017년 법무부 차관,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제25대 대전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법무부는 20일 수원고검 차장검사(검사장급)에 장영수(52·24기) 광주고검 차장검사 겸 수원고검 개청준비단장을 임명했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장 차장검사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는 "경기남부 19개 시·군, 840만명 상당의 수도권 인구와 첨단기술 산업이 집중된 수원고검 관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형사사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히 업무를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고검에 근무할 고검 검사는 업무가 분할되는 서울고검 소속 검사를 우선 배치해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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