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23 12:27
조현아 동영상 이어 녹취록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KBS/SBS/YTN)
조현아 동영상 이어 녹취록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KBS/SBS/YT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 소송중인 남편에게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과 녹취록이 빠르게 퍼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

23일 각종 포털사이트 네티즌과 SNS에는 조현아 동영상·녹취록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특히 "조현아 동영상 녹취록 정말 무섭다", "소리만 크지 별 내용도 없구만", "조현아가 백번 잘못했다", "조현아 동영상, 녹취록..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알겠다", "또라이, 미친X 만드는거 보기 불편", "조현아 남편 동영상, 녹취록은 없어?", "조현아 싸이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일 채널A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빈속에 감기약 먹는다니 당신 의사 맞아? 어? 자기 그렇게 게걸스럽게 미친X처럼 도미조림 먹는 게 정상이야? 어? 거지도 아니고? 정말 창피스러워서 정말, 거지XX같이. 정말 창피스러워 죽겠어"라고 말한다.

또 "네까짓 거 없어도 애들 병원 데리고 가는 거 다할 수 있어. 세상에 너만 의사야?", "너 병원에서 맨날 뺑뺑 놀잖아. 너 그 병원에서 놀게 하려고 우리 아빠 몇천억씩 그 병원에 들이고, 염치가 좀 있어봐라"라고 막말을 퍼붓는다.

지난 20일 KBS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조 전 부사장이 "네가 딴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네가 딴 소리를 하니까! 네가 쓸데없는 소리를 하니까! 죽어! 죽어! 죽어! 죽어버려"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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