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25 09:45

1차 기념주화와 달리 비핵화 관련 문구 들어가 있어 눈길

미 백악관이 공개한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사진=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 캡처)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사진=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백악관 기념주화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의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이번 기념주화의 가격은 100달러로, 1000개 한정 판매된다.

앞면 상단에는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이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그 아래 '하나의 평화 세 명의 지도자'라는 문구가 한글로 표시됐다. 

1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에는 '새 시대, 새 세대, 새 희망, 새 리더십'이라는 문구가 들어갔었지만 비핵화 관련 문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기념주화에는 비핵화 관련 문구가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뒷면 맨 위 '전환점-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A Turing Point-Working Towards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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