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02.27 15:11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고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행사장에서 민주노총, 진보연대 및 5.18 관련 단체 등이 몰려와 기습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고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행사장에서 민주노총, 진보연대 및 5.18 관련 단체 등이 몰려와 기습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고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행사장에서 민주노총, 진보연대 및 5.18 관련 단체 등이 몰려와 기습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김순례 제명 자유한국당 해체', '부끄러운 역사왜곡 온국민이 분노한다', ' 탄핵촛불 부정하는 황교안이 박근혜다', ' 세월호 참사 범죄은닉 증거인멸', '지만원 구속' 등의 손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자유한국당 해체!!!'라는 소형 플래카드를 펼쳐든 한 시민단체 회원. (사진=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해체!!!'라는 소형 플래카드를 펼쳐든 한 시민단체 회원. (사진= 원성훈 기자)

한편,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또 다른 시위대(일명, 1인 미디어 시위대)들은 이들의 손팻말을 빼앗아 발로 부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일부는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의 손팻말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 치며 발로 짓밟아서 손팻말을 부쉈다. (사진=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일부는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의 손팻말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사진= 원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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