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2.27 17:57
광명보건소 직원이 당뇨식이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당뇨식이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당뇨식이체험은 전문영양사가 처방한 개인별 1일 열량에 맞춰 식단을 짜고 식단에 따라 식사하는 체험교육이다. 지난 한 해 총 18회 191명의 광명시민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대상자와 일반 시민도 참여 가능하며 식단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뇨식이체험교실은 매월 2회 2시간(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동안 진행며, 월별 자세한 일정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당뇨식이체험교실 참석자들은 “나에게 필요한 식사량을 파악하고 직접 식사까지 해보니 나도 당뇨병 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건강식단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주말교육, 당뇨인 발 관리 교육,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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