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3.04 14:15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사랑장학회가 2019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4일 공고했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고등학생 81명과 대학생 73명을 선발해 총 2억1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각 분야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한다.

장학금을 신청할 학생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갖춰 7일부터 15일 사이에 군포시청 3층에 있는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시는 총 2171명의 청소년에게 31억4천400만원의 군포사랑장학금을 지원했다.

이홍기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2007년 설립 이후 시민의 정성으로 매년 커진 장학기금이 현재 123억4600만원에 달한다”라며 “군포와 나라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키우는 데 최대한 기여할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