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04 14:13
상반기 체납자 실태조사반 기념촬영 모습
화성시에서 선발한 상반기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4일부터 2019년 상반기 체납자 실태조사로 체납자 맞춤형 징수에 나선다. 

시가 채용한 50명의 체납자 실태조사원들은 4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1층 아르딤홀에서 지방세·세외수입 관계 법령, 민원처리 및 전화·방문 상담 요령 등을 교육받는다.

체납자 실태조사원은 관내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가구 방문 및 면담, 통합체납안내문 전달, 소득이 적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경우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행정조치를 유보하고 분납 등 맞춤형 납부방법을 제시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신섭 시 징수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단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경제사정 및 가정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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