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3.06 08:50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코리스(KORIS, 대표 Vincent)는 기존 암호화폐 채굴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암호화폐 코리스(KORIS) 코인을 5일 본격 출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KORIS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암호화폐는 막대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작업증명 POW(Proof Of Work) 채굴 방식으로써 이는 대규모 채굴 시 많은 규모의 석탄이 태워지고 배출가스를 내뿜게 하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과 미세먼지의 문제점도 발생한다.

또 채굴에 수명이 다한 폐장비들의 뒤처리도 문제로 꼽힌다. 이에 지금처럼 암호화폐 채굴에 자원을 낭비하게 되면 미래의 화폐가 아닌 미래의 쓰레기로 전략해 버릴 수 있음을 문제로 인식하고 새로운 코리스 코인을 런칭하게 됐다.

코리스 코인은 컴퓨팅 파워를 이용한 채굴방식이 아닌 가상의 웹 서버에서 채굴이 되는 구조로써 현재 ERC20 기반 토큰을 발행하고 자체 웹 마이닝 시스템으로 채굴이 가능하며 기존 ICO(Initial Coin Offering)방식보다 안정적이면서도 부담이 적은 투자방식인 IMO(Initial Mining Offering)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KORIS의 웹 마이닝 시스템은 누구나 웹 상에서 채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의 노드를 구축하고 비싼 장비들을 구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비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이나 인력도 필요 없다. 특히 중요한 전 구간들을 MD5, SHA-256 알고리즘으로 암호화 함으로써 해킹 걱정 없이 안전한 채굴이 가능하다.

채굴기 판매대금과 IEO 모금액의 50%를 바이백에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폭락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을 앞세웠으며 메인넷 이전의 웹 마이닝 플랫폼이 있고 사전투자 및 채굴을 하지 않아 기존 코인 프로젝트들의 덤핑으로 인한 가격폭락, 프로젝트 중단, 무책임한 운영 등의 위험요소 탈피도 가능하다.

코리스는 의 지급결제 시스템보다 안전하고 빠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주요 거래소들과의 IEO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외 거래소들에 상장도 추진한다. 이로써 올해 내로 총 10개 이상의 IMO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100곳 이상의 가게들과 파트너십을 맺도록 하는 것이 런칭 첫 해 목표다.

코리스는 이번 코인 오픈을 기념해 10% 레퍼럴 보상 및 무료 채굴기 제공 혜택를 제공 중이다. KORIS는 온라인 웹 마이닝 시스템에서의 채굴단가는 개당 원화 0.3원 정도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