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08 11:56
상수도 시설 안전점검에 나선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이 상수도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5~7일 상수도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반은 정수장과 저수지 각 2곳, 가압장 2곳, 배수지 13곳 등 시내 곳곳에 위치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 19곳을 살펴보며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 균열·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높은 지대에 있는 배수지 주변 경사면 유실 여부, 각종 배관 동파 여부,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전기·기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군식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은 “점검결과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상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로 인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시설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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