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11 12:03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를 출범한다.

게임물을 이용한 위법행위 단속의 통합창구 역할과 자체등급분류제도의 확대에 대응하고자 내부에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했다고 게임위는 설명했다. 

모니터링센터는 자체등급분류의 사후관리 영역을 기존 모바일플랫폼에서 PC·콘솔 플랫폼까지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게임 산업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불법프로그램 및 불법광고, 대리게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상시로 수행할 계획이다.

게임위는 부산시청과 함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30명을 신규채용했고 더불어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사업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검토와 신속한 사후처리로 불법게임물 근절과 게임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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