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3 18: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투디엠이 자사의 모바일 스마트오더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한 2세대 키오스크 ‘투디키오스크’를 출시했다.

‘투디키오스크’는 32인치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IC카드 결제기와 프린터를 내장했으며, 지폐인식기와 같은 다양한 부가장치 연결을 지원해 편의성과 호환성을 높혔다.

이 제품은 타사 대비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기존 투디엠의 QR 스마트오더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의 주문·결제 정보가 주방의 태블릿PC에 일원화 되어 순차적으로 접수 된다는 특징이 있다.

고객은 혼잡한 시간에 모바일 스마트오더 또는 ‘투디키오스크’를 선택해서 간편하게 주문·결제를 할 수 있어 주문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점주 역시 투디엠의 서비스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고객 회전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투디키오스크’는 서울 대공원 캠핑장에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가맹점과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투디엠 관계자는 전했다.

김향수 투디엠 대표는 “투디키오스크를 출시하면서 다우데이타와 한국정보통신과의 영업제휴와 더불어 서울대공원의 키오스크 납품으로 무인 간편결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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