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4 16: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클린벨’을 운영중인 컨트롤에프가 창업 12개월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달성했다.

컨트롤에프가 만든 입주청소 플랫폼 ‘클린벨’은 이사로 인해 청소가 필요한 고객이 기존 고객의 리뷰와 청소내역을 기반으로 업체를 선택, 견적을 요청하면 업체가 고객의 조건에 맞춰 견적서를 보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린벨’의 가장 큰 강점은 파트너인 청소업체의 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서비스 평가와 품질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실제 청소를 원하는 고객을 면밀히 타킷팅 하여 타 서비스보다 높은 매칭 성공률을 제공하는데 있다.

강한 청소업체 키우기 효과로 2월까지 등록된 업체가 223개에 이르고, 좋은 업체들이 모여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청소를 요청하는 고객도 매달 약 4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용규 컨트롤에프 대표는 “청소 잘하는 업체들이 모여 있으면 고객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오는 7월 클린벨 2.0개편에 맞추어 청소업체들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을 확대하고, 청소업체가 곧 성장의 파트너라는 마인드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더욱 단단한 플랫폼과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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