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14 17:12
(이미지제공=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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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바이낸스는 자사의 암호화폐 지갑 '트러스트 월렛'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스라엘 핀테크 솔루션 업체 심플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카드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도 바이낸스는 거래소에서 비자, 마스터 카드 등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트러스트 월렛은 주요 암호화폐 중 하나인 리플(XRP)을 탑재했다.

이로써 트러스트 월렛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종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총 17종이다.

트러스트 월렛의 창업자인 빅터 라드첸코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는 암호화폐에 대한 일반 대중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트러스트 월렛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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