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15 14:35
클린캠페인 모습
화성 동탄경찰서 관계자들이 가두 클린캠페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동탄경찰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을 위해 14일 성매매․퇴폐마사지 업소 퇴출 붐 조성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날 동탄출장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와 함께 동탄신도시 남·북광장에서 관내 주요 상업지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가두 홍보를 벌였다.

화성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1일부터 퇴폐 마사지 및 불법 성매매 업소·성매매 알선, 호객, 음란전단지 배포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점단속대상은 단속 후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악질업소를 비롯해 대형․기업형 업소 및 건전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업소 등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1회 단속 통지 후 3월 내 조치없이 방치하다 성매매로 적발된 경우 해당 건물주를 입건 할 방침이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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