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7 12:4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은  ‘LG 올레드 TV(모델명 65E9)’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전자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금상 1개, 본상 15개 등 총 16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금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모델명 65E9)가 받았다.

심사위원은 “많은 제조사가 상상만 했던 공중에 떠있는 듯한 TV 화면을 아름답게 구현했다”라며 “뛰어난 마감처리는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라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에서도 각각 다지인 부문 최고상과 동상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TV를 시청할 때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롤러블 올레드 TV를 비롯해 8K 올레드 TV, LG 올레드 TV,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올레드 4종도 본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오디오’,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인덕션 쿡탑, 오븐 패키지는 주변과의 조화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을 받았다.

LG 사운드바, LG 그램, LG 시네빔 레이저 4K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