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18 10:14
(자료제공=삼성카드)
(자료제공=삼성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카드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기반 ‘챗봇 샘’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챗봇 샘은 카드추천 및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결제 신청, 결제 정보 조회 및 변경, 금융상품 신청, 가맹점 조회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고,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서비스 등을 추천한다. 문장 자동완성 기능도 있어 키워드 입력만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삼성카드는 챗봇 샘 이용방법을 쉽게 설명하는 영상과 이미지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로 적극 알리고 있다. 또 챗봇 서비스 외에도 콜센터 상담원, 모집인 지원 등의 업무에도 챗봇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지속해 높일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챗봇 샘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학습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챗봇도 지속 업그레이드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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