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9 14:39
김상교 (사진=김상교 인스타그램)
김상교 (사진=김상교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김상교씨가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그의 신변을 걱정하고 있다.

18일 김상교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많은 네티즌이 글을 남기고 있다. 특히 "LA에서도 응원한다. 정말 꼭 이기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합니다", "몸 조심하세요", "용기내주셔서 감사하다", "김상교님 고생 많으십니다", "신변 보호 잘하세요",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다", "몸 관리도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김상교씨는 명예훼손 고소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사태가 커져서 국민 여러분이 어두운 사회의 단면도 알게 되고 저 역시 그 부분을 계속 언급하고 보여주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라며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면 좋겠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상교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 직원에게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오히려 경찰관들한테 맞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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