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3.20 11:58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최승석)가 전국 2000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선불 하이패스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SM하이플러스 선불 하이패스카드는 ‘하이패스선불일반카드’와 ‘하이패스자동충전카드’ 두 종류이다. 선불일반카드는 사전등록 없이도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하이패스 카드다.

선불로 필요한 만큼 충전하는 방식으로 교통카드와 같은 사용 방식이다. 자동충전카드는 잔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하이패스 카드로, 카드 잔액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

신용카드사에서 발급되는 하이패스 카드의 많은 경우 연회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선불하이패스카드 2종 모두 연회비가 없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SM하이플러스는 선불일반카드를 편의점 현장에서 현금으로 즉시 충전할 수 있는 편의점 충전서비스와 자동충전카드 미납금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편의점 미납금 수납 서비스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판매 이후엔 세븐일레븐을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앞으로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충전 및 결제가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하이플러스는 고속도로 이용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자동충전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 한해 무료 교통상해보험가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플러스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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