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1 10:12
권영세() 안동시장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안동시)
권영세(왼쪽) 안동시장이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20일 오전 10시 서후면 이송천리 산 235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4ha 임야에 미세먼지 저감과 경관 조성을 위해 수형이 좋은 전나무 1270본을 심었다.

2019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수확 벌채지, 산불피해지 등 99ha 임야에 8억 6000만 원을 투입, 경제수인 낙엽송 외 10종 18만 8000본을 4월 중순까지 심을 계획이다.

5억 2000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전나무 외 4종, 8700본을 심어 대기정화 기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박중한 산림과장은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가치 있는 산림조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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