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21 15:14
김영대(왼쪽)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가 50세 이상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과 50세 이상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50+브라보라이프!’라는 연간 캠페인을 통해 50플러스캠퍼스 내 ‘스마트라이프 체험존’ 구축, 50+유튜브스타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진행, 50+강연 페스티벌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고 추가 지원 활동을 발굴한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에서 현재 서부와 중부, 남부 3개소로 운영 중이며 2021년까지 서울 전역에 모두 6개 캠퍼스가 마련될 예정인 ‘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의 상담, 교육, 일자리, 여가·문화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LG유플러스는 운영 중인 3개 캠퍼스에 건강, 취미, 여행, 피플 등 50+세대 관심 주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쉽게 즐기는 U+tv 브라보라이프를 편안한 환경에서 경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스마트라이프 체험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구글과 함께 시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50+유튜브스타 캠프’를 상반기 내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시니어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 후 전문강사 및 유명 유튜버의 멘토링,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인생 제 2막 성공을 꿈꾸는 50세 이상 세대의 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월 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U+tv 브라보라이프의 자체제작 콘텐츠 ‘나의 두 번째 직업’ 기획 경험을 살려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강연 페스티벌 및 문화 축제 진행에 나선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은퇴 이후에도 계속 배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등 삶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50세 이상 세대를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함께하게 됐다”라며 “50플러스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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