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3.21 18:29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20일 보일러 고장으로 꽃샘추위에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복지지원 사업으로 보일러를 지원했다.

올해 첫 대상자는 수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편마비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남편을 수발하는 노부부 가정으로 14년 된 보일러가 고장 났으나 교체 비용 부담이 커 어려움을 겪던 중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유상기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은 “가전제품은 생활에 꼭 필요함에도 구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매번 참고 불편하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들이 있다"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발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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