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3.22 06:00

KOTRA 해외시장뉴스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관세, 통관 등 센터지원 통해 어려움 해결한 26개사 우수사례 수록

'2018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활동사례집' (사진=KOTRA)
2018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활동사례집. (사진=KOTRA)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KOTRA가 지난해 FTA 해외활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수출에 성공한 26개사의 우수 사례를 엮어 '2018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활동사례집'을 22일 발간했다.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우리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해 현재 6개국 13개 KOTRA 해외무역관 내에서 운영 중이다. 센터별 통관·물류 분야 전문가가 ▲FTA 활용 설명회 개최 ▲FTA 활용 컨설팅 및 애로해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상담 케이스 중 FTA 활용 과정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애로 유형을 선별해 수록했다.

가장 이슈가 되는 원산지증명을 중심으로 관세, 통관 등 문제가 발생한 기업의 분야별 실제 사례와 해결 과정을 생생히 담고 있어 수출 기업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묵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15년간 전 세계 52개국과 FTA를 발효시키면서 글로벌 통상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KOTRA는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FTA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례집은 KOTRA 해외시장뉴스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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