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2 10:01
진경 (사진=KBS 캡처)
진경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진경이 이혼 경험을 고백한 가운데 tvN '명단공개'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어' 특집으로,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와 스페셜 MC로 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진경은 "한 번 갔다 왔다"며 이혼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종영 후 인터뷰를 했다. 그때 한 기자분이 '결혼 생각 없으세요?'라고 물으셨다. '결혼 생각 없다'고 말했는데, 싱글로 기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말은 안 했지만 오해를 한 거다. '사실 저 갔다 왔습니다'라고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고"라며 "'미혼인데 아줌마 역 베스트3'에 들어가 있더라. 미혼이라는 건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다는 뜻인데 본의 아니게 불편해지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진경은 품절 남녀로 오해받는 미혼인 스타 8위에 올랐다. '명단공개'는 진경이 아직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하면서 진경이 대원외고 출신이고, 전교 10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었다고 전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지난 2012년 KBS에서 방송됐으며 시처율 45.3%를 기록한 인기 주말 드라마다. 진경은 1972년생으로 알려져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