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6 17:1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27일)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에도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강원 영서에는 오후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28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아침 -1~6도, 낮 11~15도)보다 3~8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크겠다.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5도, 대전 8도, 광주 7도, 춘천 4도, 청주 7도, 전주 8도, 강릉 12도, 대구 6도, 부산 11도, 마산 7도, 창원 7도, 울릉·독도 10도, 제주 9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춘천 14도, 청주 18도, 전주 20도, 강릉 18도, 대구 23도, 부산 18도, 마산 19도, 창원 19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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