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27 10:09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 (사진=국토교통부)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 (사진=국토교통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코레일 신임 사장에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손 사장은 앞서 강릉선 KTX 탈선 등 철도사고의 여파로 물러난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에 이어 3년 간 코레일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손 사장은 196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배재고와 서울대 건축학과, 서울대 건축학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6년 기술고등고시 22회로 입문한 후 국토정책국장, 수자원정책국장, 철도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쳤고 작년 12월까지 국토부 1차관을 역임했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이 확정되면 손 사장은 27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고양 차량기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현장 취임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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