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3.28 11:01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4·3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2개 선거구(경남 창원시 성산구, 통영시·고성군), 기초의원 3개 선거구(전북 전주시라, 경북 문경시나, 문경시라) 등 총 5개 선거구에서 진행된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당일인 4월 3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보궐선거 사전투표소는 총 43곳으로 선거 실시 지역의 읍, 면, 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유권자는 투표안내문에서 본인의 주소지 관할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투표소에 갈 때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다”라며 “사전투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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