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28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액스'에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공성전은 길드원과 함께 '라이칸 요새', '드워프 방벽', '드래곤 장성' 등 3개의 성 중 하나를 점령하는 길드 콘텐츠로 매주 일요일에 한 번만 열린다. 

게임 세계관을 이루는 연합국과 신성제국 길드 간 성 쟁탈을 놓고 펼쳐지는 치열한 수성, 공성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성 하나당 3개 길드가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금액이 높은 길드부터 선정된다.

성주가 정해지면 다음 공성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수성 측 길드는 석궁, 탑 등 방어물과 성문을 정비하고, 공성 측 길드는 공성 병기 등을 강화해 전투 준비에 나선다.

성주가 된 길드는 최대 1000루비와 함께 특별 칭호, 최고 스펙의 날개, 화려한 공성전 보물 상자 등을 보상으로 얻고, 공성 상점에서 판매되는 각종 아이템은 세금 혜택을 받는다. 

점령 여부와 관계없이 공성전에 참여하면 골드와 에메랄드, 화려한 보조무기 상자, 길드 활동 기여도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넥슨은 공성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초대 성주가 될 길드를 맞히면 최대 600루비를 제공하며, 4월 21일까지 특정 임무를 달성할 시에는 펫 승급석(30개), 영웅 등급 보조무기(1개), 희귀 보조무기 정수(5개), 영웅 등급 날개 정령석(5개) 등 고급 아이템을 선물한다.

점핑 이벤트를 실시해 고대 에소스 무기와 고대 방어구 세트, 고대 샌디움 장신구 등 최고 등급 장비를 장착한 120레벨 캐릭터를 일괄 지급한다.

신규 서버 '그랑피스'를 오픈,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1주일 출석 기념 이벤트와 함께 신규 펫 '레서팬더'를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