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1 19:29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총 26개 래미안 단지 2만4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입주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5년부터 래미안 입주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 '헤스티아'를 운영하고 있다. 헤스티아는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며, 올해는 공감마당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도움마당'은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고,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소이캔들(향초) 만들기 등 입주민들의 취미활동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나눔마당'은 입주민 물품 기증 등 입주민과 래미안이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고, 올해 신설된 '공감마당'은 배움마당과 나눔마당의 장점을 결합해 취미활동과 기부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활동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달 23일 공감마당 활동의 일환으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입주민 40여명과 공기청정 화분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각 입주민들은 이날 제작한 화분 2개 중 1개를 강동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중 11개 래미안 단지에서 공감마당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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