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4 12:07
로이킴 정준영 (사진=로이킴 SNS)
로이킴 정준영 (사진=로이킴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 사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서울경찰청 측은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서 조사받도록 통보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란물 사진' 관련 "(로이킴의) 촬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로이킴을 제외하고 정준영 카톡 대화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가수 정진운과 강인, 이종현, 용준형씨, 모델 이철우씨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이씨와 용씨는 참고인 조사를 이미 마쳤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 언테터엔먼트는 3일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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