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04 13:52
비주얼캠프와 건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주얼캠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비주얼캠프가 2일 건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와 ‘VR 시선 데이터를 활용한 의식장애 환자 진단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속의 재활의학과는 의식장애환자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의식장애 환자의 평가 및 치료에 관한 다양한 연구에 앞장 서 왔다.

비주얼캠프와의 협약으로 건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의식장애 환자의 시선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상태를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등 보다 발전된 진료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이미 UX리서치 등 사용자의 행동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라며 “의료분야에서도 시선데이터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진단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병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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