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05 15:57
경북도와 포항시, 국회철강포럼은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와 포항시, 국회철강포럼 관계자들이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19개 핵심기관·단체가 힘을 모았다. 

경북도와 포항시, 국회철강포럼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의는 철강산업 정책연구, 대정부 건의 등을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 박명재 의원이 기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의원 및 특별회원, 전문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거점을 활용한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장비공동활용, 시장확대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철강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정부 지역공약으로 채택돼 추진되고 있는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연구개발, 실증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 등의 내용으로 기획 및 사업화 진행 중에 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2분기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철강산업 위기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당사업의 조기 추진과 성과 확산에 이번 업무 협약이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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