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05 16:29

도교육청,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평생교육이 미래다’ 2019년 경북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평생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2019년 경북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경북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의 세계적 동향 이해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생교육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과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자로 나선 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평생교육의 미래'란 주제로 메가트렌드의 5가지 주요특징들을 예로 들면서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시대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을 것을 강조했다.

사례 발표자로 나선 안현숙 평생교육사는 평생학습도시 수성구의 사례발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외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실적과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했다.

학교와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사례는 연수 참여자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강을 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은 '4차 산업시대, 인문&상상'이란 제목으로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성, 인문학적 감성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평생교육기관에서 인문학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신창묵 평생교육담당은 '2019년도 경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평생교육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성'의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호 교육국장은 “연수회를 계기로 경북의 평생교육이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고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학습자중심의 평생교육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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