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8 11:04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미디어제이씨(대표 김정순)가 매체사와 광고주를 이어주는 옥외 광고매체 거래 사이트 ‘비아드(Viad)’가 정식 론칭했다.

‘비아드(Viad)’ 사이트는 전국 3백 만 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광고물의 지역·위치·특징·노출효과 등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부터 광고 실행에 필요한 전체 과정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광고 전용 판매 사이트 비아드의 가장 큰 강점은 전국 각 지역의 유동인구·주변거주자수·교통량·광고매체의 노출 방향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광고주가 내 지역의 모든 오프라인 광고 매체의 층과 벽면까지의 상세 위치와 특징, 판매조건, 비용, 집행 기간은 물론, 오프라인 광고매체 선택에 따라 얼마나 노출되는지, 어느 연령층에 노출되는지, 주요 노출 대상이 누구인지 등 실제 광고 집행 시 기대할 수 있는 노출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비아드 사이트에서는 목적과 예산에 맞게 원하는 대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컨설팅도 가능하다.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비아드가 자체 개발한 VOMPS(Viad’s Optimized Media Propose System)를 통해 즉석에서 최적의 광고매체 패키지를 제안 받을 수 있다.

광고주뿐만 아니라 매체사 및 랩사에게도 유익하다. 비아드가 보유한 병원, 스포츠센터, 학원, 자동차 전시장, 회계 및 법률사무소, 공연기획사, 스타트업, 영화사, 출판사, 사단법인, 대학교, 각 지자체 및 공기업 등 전국 3만여개의 지역 기반, 소규모 신규 및 공정성 위주 수요 DB를 연결해주기 때문이다.

한편, 미디어제이씨가 선보인 비아드는 이베이코리아, 데카트론코리아 등 다수의 기업에서 신규 사업개발 및 법인장을 역임한 김정순 대표와 LG-CNS, 이베이코리아 등에서 다년간의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김준표 부사장(CTO)이 지난 2년 여 간의 준비 및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오프라인 광고 매체 커머스 시스템 및 이를 사용한 에스크로 거래 방법(System for commercing offline advertising media and escrow transaction method using this)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법인 설립 2개월만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O2O 및 On-demand 분야 4.0스타트업’으로 선정돼 2년간 7억 원의 보증을 받으며, 정부기관에서도 사업의 가능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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