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8 12:06
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곡마을 느티나무 전통고사제를 지내고 있다.(사진=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7일 관곡마을 느티나무 전통고사제를 지내고 있다.(사진=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기흥구 구갈동 관곡마을 느티나무 전통고사제에 참석해 주민 등 150여명과 고사를 지냈다.

관곡마을 느티나무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나무로 알려져 22년째 관곡보호수 전통보존회 주최로 고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고사에서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제를 지낸 후 풍성한 먹거리를 나누며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150년 동안 마을의 평안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관곡마을의 정신적 지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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