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09 09:49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9일 시청에서 ‘2019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영유아보육법 제25조의 2에 근거하여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전체 어린이집 531개소 중 290개소에 대하여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모니터링 결과 90% 이상의 어린이집이 부모모니터링단의 설명과 정보 안내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위촉된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의 4개팀을 구성,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40개소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모모니터링단이 좀 더 원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해영 센터장이 모니터링 지표에 관한 이해 및 역할·자세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부모들의 보육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