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10 09:48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시 전역에서 '제26회 물왕예술제'를 갖는다.

시흥 예술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파격’이라는 주제 아래 ABC행복  학습타운, 목감도서관, 정왕동 3UP 플래너, 오이도 조가비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작품의 내용과 형식, 크기에 맞춰 특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 밀집상가 골목, 시장, 공원 등을 활용한 버스킹, 게릴라공연을 통해 축제 공간의 확장도 시도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리는 작품 활동들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24시간 릴레이 낭독회’, ‘모두가 연주자’, ‘나도 시인’ 등 시민 스스로 예술 창조자로서의 역량을 실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백일장, 사생대회, 휘호대회,  가족사진촬영, 청소년아트페스티벌, 성인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물왕예술제는 호조벌에 농업용수를 대는 물왕저수지의 위상을 ‘시흥 생명의 젖줄’로 해석해 시흥예술제를 ‘물왕예술제’로 명명한 이래 줄곧 시흥예술의 발원지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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