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4.11 11:35
김양수 가톨릭대 정형외과 교수.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 말부터 1년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팔꿈치질환과 관련된 외상치료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3년 창립한 학술단체다. 10여년의 성장기를 거치며 창의적인 논문과 학술연구를 통해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ICSE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0년부터 춘계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학회의 사단법인화도 준비하고 있다.

김 차기회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와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New York Presbyterian'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전문분야는 오십견 등 어깨관절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하고, 해외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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