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2 00:01
'미달이' 김성은 (사진=김성은 SNS)
'미달이' 김성은 (사진=김성은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미달이' 김성은이 시청자의 관심을 끈 가운데 그가 성형 수술을 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김성은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중고교 시절 우울증에 시달렸고 몇차례 방송에서 대인기피증을 호소했다.

또 그는 어린 시절부터 비대칭 얼굴, 구강 돌출로 고민해왔고, 얼굴 성형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어했다.

한편,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미달이로 광고를 30편이나 찍었다. 8살에 아파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달이로 인해 무척이나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들의 놀림이 극에 달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로 성형을 꼽은 김성은은 "성형 프로그램과 영화 '써니' 오디션이 함께 들어왔다.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당연하게 성형을 선택했다"며 "그 후에 코와 턱에 넣었던 보형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재건수술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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