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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12 13:57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관내 노후상수관망 교체를 위한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59.6%에서 85.0%까지 끌어올려 군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상수관망 도면 전산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수도시설을 현대화한다.
K-워터와 협약을 통해 2017년 9월부터 기 시행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과 연계수행이 가능해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그간 축적한 수도분야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활용해 우리군의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mun@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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