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3 04: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4월 둘째주 주말이자 토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낮에,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산지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은 기온이 올라 평년(아침 최저 3~9도, 낮 최고 15~20도)과 비슷하겠다. 14일은 비가 오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겠고 낮 기온은 2~5도 낮겠다.

13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4일 오전부터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9~14m/s로 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3도, 대전 5도, 광주 7도, 춘천 3도, 청주 6도, 전주 5도, 강릉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9도, 제주 10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대전 19도, 광주 18도, 춘천 18도, 청주 20도, 전주 20도, 강릉 19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7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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