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4.14 12:4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며 각 부처 장관‧지자체‧ 공공기관‧민간단체‧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실천을 함께 다짐한다.

뇌출혈로 길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시민을 도운 민세은 학생과 배수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학교에서 받은 교육대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한 정예헌 학생의 생활 속 안전실천 의미를 담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국무총리의 대회사, 국민·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안전관리헌장 낭독, 안전다짐 행사를 거쳐 주제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안전관리헌장 낭독은 일반국민과 정부·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기업에서 등에서 사회구성원을 대표해 각 계의 안전실천을 다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제5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국민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14일에는 KT스퀘어 드림홀에서 허태균, 최태성, 이성촌 등의 명강사와 함께 안전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안전강연회를 개최했고 20일부터 2일간 동대문 DDP 알림1관에서는 안전에 대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전을 개최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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