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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5 10:2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로 네티즌들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어라운드어스가 1위에 올랐다.
총 4874표 중 1,019표(21%)로 1위에 오른 어라운드어스는 최근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그룹을 탈퇴한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의 탈퇴 과정에서 깔끔한 처리를 하지 못했다는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2위로는 575표(12%)로 YG엔터테인먼트가 선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젝스키스 등 소속 가수들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아티스트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3위에는 509표(10%)로 FNC엔터테인먼트가 꼽혔다. FNC 역시 버닝썬게이트에 소속 연예인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씨엔블루 이종현이 연루되고 이를 매끄럽게 해명하지 못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SM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이 뒤를 이었다.
이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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