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4.15 15:21

해외 구인기업 200개사 인사담당자 방한해 면접 진행하는 '글로벌일자리대전'도 개최

1250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지역 설명회에서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지역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트라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해외취업시장의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한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취업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지방 주요도시에서 진행된다. 2000여명의 글로벌 취업희망 인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취업 지원제도 해외취업 구직자들의 관심 국가인 일본, 미국, 동남아 취업기회 및 환경 해외취업 선배의 노하우 외국기업이 선호하는 이력서 작성 방법 등 주제별로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막연한 두려움이나 자신감을 배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발 한발 준비해나갈 때 해외취업과 글로벌 인재로의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구인처 발굴과 현지취업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수집 및 제공을 통해 우리 인재가 더욱 많은 글로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해외 구인기업 약 200개사의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우리 청년인력과 면접을 진행하는 '글로벌일자리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닛산자동차, 국제적십자사,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청년인력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코트라 취업카페인 '해취투게더'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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